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754-5외 31필지(5만 3천314㎡)에 개인묘지 부족과 화장률 증가에 따른 장례 관련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장례종합타운을 조성한다.

이곳 부지 매입비는 17억원(군비 100%)이며, 올해 1회 추경에 2~3억 원의 예산(계약금) 수립을 계획하고 있다.

장례종합타운에는 화장장과 자연장(수목장) 등이 조성된다.

군 김달환 노인장애인팀장은 “화장률이 늘어나는 추세에 주민들이 멀리 청주, 천안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하고 있다”며 “군민의 경제적 부담 절감과 이용에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추진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천군 장례종합타운은 지난 2006년부터 조성을 계획했으나 예산부족으로 미뤄왔다.

또한 진천군은 사업비 20억원(국비 14%·도비 21.5%·군비 64.5%)을 들여 장애인의 재활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할 장애인복지관을 오는 2013년까지 진천읍 장관리 768-28외 4필지(군유지 2천772㎡)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한다.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지난 5월26일 진천군의회 199회 임시회에서 승인이 났다.

올해 국·도비 신청이 이뤄지면 내년 착공이 가시화된다.

진천군은 그동안 장애인복지관 시설이 없어 타 지방자치단체와의 복지불균형 현상이 우려됐다.
진천군 장례종합타운은 지난 2006년부터 조성을 계획했으나 예산부족으로 미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