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패키징 전문업체인 세미텍(대표 김원용)이 진천군 이월면 신월리

이월전기전자농공단지에 3,135㎡ 규모의 공장 증설에 나선다고밝혔다.

세미텍은 이월전기전자공단에 총 25억원을 투자, 3,135㎡규모의 Test공장을.
착공한다.

진천군의 신속한 행정서비스로 통상적으로 15일 이상 걸리는 신축
허가절차를 예정보다 빠르게 마무리 했다.

세미텍은 그동안 패키지 위주의 사업에서 최근 고객사의 패키지 후
테스트까지 요청이 늘어나면서 테스트 전용공장을 착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테스트 전용공장은 테스트 사업의 확대와 T-Con제품과 Power IC제품의
매출증대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7월 15일
완공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패키지와 테스트를 병행하던 이월면 미잠리 본사는 현재 매출의
주력인 BOC제품과 MCP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패키지 전문공장으로
전환, 운영하게 된다.

세미텍은 테스트 사업 확대와 스마트 폰, 태블릿 PC등 IT제품이 시장
수요를 주도하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의 시장에 대비한 투자라고 밝혔다.

한편 세미텍은 지난해 220억원을 투자, 생산캐파 확대와
MCP제품의 생산시설을 추가 확보하였으며 현재 100% 가동하고 있다.이월면/권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