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문백면 구곡리가 고향인 임재훈박사(남, 문상초등학교12회 졸업생, 삼성서울병원진단방사선영상의학과)가 이끄는 삼성서울병원 “조이너스 의료봉사단”이 5월28일부터29일(2일간) 문백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상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진천군 문백면사무소(면장 장명순), 문백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영근), 삼성서울병원 (박사 임재훈)은 진료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내과.정형외과.신경과.피부과.가정의학과 의료진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백면 지역주민 600명을 대상으로 초음파, 심전도, 혈액, 소변검사, 엑스레이 검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삼성서울병원 “조이너스 의료봉사단”은 몸이 불편하고, 연로한 농업인을 버스로 직접 모시고와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배려해 훈훈한 고향사랑의 정을 실천했다.

면사무소․농협․병원측은 이번 진료를 통해 몸에 이상이 발견된 사람이 있을 경우 삼성서울병원으로 입원시켜 저렴한 비용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