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제18회 방재의 날을 맞아 5월25일 유관기관․단체, 공무원, 민간인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천읍 시가지 가두 캠페인을 통해 군에서 제작한 주민행동요령 홍보물을 배포했다.

군은 5.23 ~ 5.27일까지『풍수해예방 국토 대청결 운동』특별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에 각 읍·면의 산림부산물, 쓰레기 수거, 하천·하수구 준설 및 백곡천 주변 자연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종환 건설재난안전과장은 관내 재해취약시설 점검으로 배수펌프장,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난관리기금사업장 등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다가올 우기에 대비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재해예방에 한계가 있다”며 “모든 주민들이 재해예방에 관심을 갖고 내 집 주변부터 꼼꼼히 살피고 정비함으로써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