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덕산면(면장 이종하)은 농촌일손돕기 및 무료진료 의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진천군 농민회(회장 한제희)와 건강과 나눔(상임이사 장정화) 주관으로 열린 이번 활동은 지난 6월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인천지부 △인천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인천의료원 △인하대, 경인여대, 재능대 간호학과 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6월27일 덕산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입소식을 첫 발걸음으로 상구마을, 신평마을, 시장3구마을 회관에서 숙식을 하며 인근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6월29일에는 덕산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무료진료를 하고 진료를 받은 주민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10회째를 맞이하는 무료진료 활동은 내과, 정형외과, 한방, 치과, 물리치료, 혈압과 혈당 등 기초검사, 소변검사 등 건강교육까지 실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과 나눔 의료봉사단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진천군 일원에서 해마다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덕산면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하 덕산면장은 “의료사각지대인 지역을 방문해 무료 의료 활동을 펼쳐 의료서비스 부족이 조금이나마 해소됐다.”며 지역 봉사를 위해 방문해 주신 분들과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신 기관단체, 마을 이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