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출향인사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2011년 재경진천군민회 정기총회가 1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육군회관에서 재경진천군민회 회원 및 가족, 유영훈 군수를 포함한 기관단체장, 충북협회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2000년도에 결성된 재경진천군민회는 고향을 떠나 생활하고 있는 재경인사들의 친목도모와 화합을 도모하고 고향발전 지원방안을 협의하기 위하여 해마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는 자랑스러운 진천인상 시상, 유공 임원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효자․효부상 시상, 진천군장학회 기금 전달 등 회원들의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되며, 고향발전을 위해 진천군과 긴밀한 협조와 유대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것을 다짐했다.

이강완 군민회장은 “5천여 회원의 힘을 하나로 모아 「건강도시 생거진천시」를 빠른시일 내에 건설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적극 참여하자”며 “고향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천여 회원들로 구성된 재경진천군민회는 진천군민간협력사무소를 중심으로 진천군과 중앙정부의 매개역할과 정부의 새로운 시책 수집, 지역의 우수농특산물 홍보 등 진천군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도움을 주면서 고향발전에 커다란 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