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0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천읍 읍내리 일원에 추진 중인 진천읍 소재지 정비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진천읍 소재지 정비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진천읍 도심 지역에 기초 생활 기반 및 주민편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3만380㎡ 면적의 제1호 근린공원 조성 △도시계획도로 4개 노선 총 749m 개설 △테마거리 조성사업 등이다.

이 중 제1호 근린공원 조성은 오는 8월 말 완공을 목표로 공정률 80%를 보이며 진행 중이다.

현재는 조경, 놀이시설 및 운동기구 설치 등 마무리 공사가 한창 으로 완공되면 인근 주민 뿐 만 아니라 진천군립도서관, 청소년수련관의 이용객에게 사랑 받는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오는 6월 말 군립도서관-청풍도 간 도시계획도로 331m 완공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모든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를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태마거리 조성사업은 기존 가로의 보행불편을 해결하고 진천읍 시가지로의 상징적인 가로들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쌀을 주제로 한 테마가로 △젊음과 낭만이 가득한 가로 △주거지 중심의 공원형 가로 △문화와 수공간이 어우러진 가로 등 테마 선정을 완료하고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진천읍 주민들의 휴식과 정서 함양에 기여하는 휴식 공간 제공 및 보행불편 해소, 깨끗한 가로경관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핵심인 진천읍의 도심 기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주민 의견 수렴 등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공정 관리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