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4월3일 오전 10시 진천읍 읍내1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읍내1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염정환 진천군의장, 노태근 노인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행사는 내빈 축사와 준공 테이프 절단식, 기념촬영이 이어졌으며 참석한 마을 주민들과 내빈들 모두 마을에서 마련한 오찬을 나누며 경로당 준공의 기쁨을 함께했다.

신축된 읍내1리 경로당은 진천읍 중앙북2길 6-24에 연면적 133.02㎡의 철근콘크리트구조로 1층은 경로당, 2층은 마을회관으로 사용되며 어르신들의 여가프로그램 활용 및 친목 도모 및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이종학 읍내1리 마을 노인회장은 “신축된 경로당을 중심으로 마을 노인회원들이 더욱 화합하고 우의를 다져 진천군에서 모범적이며 선도적인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내1리 경로당은 지난해 11월 6일 착공하여 총사업비 1억6199만2000원(군비 8000만원, 자담 8199만2000원)을 들여 완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