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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백면 폐기물운반업 허가 놓고 반발
2011년 05월 05일 (목) 08:18:52 진천뉴스 gmson8119@hanmail.net

진천군 문백면 한 폐석면 중간처리업체가 인근지역 주민들과 폐석면 처리로 수년째 갈등을 빚은 데 이어 이번엔 폐기물운반업 허가를 놓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문백면 주민들에 따르면 폐석면 중간처리업체인 E사가 최근 금강유역환경청에 폐기물운반업 허가를 신청했다.

주민들은 "공장부지를 매각하려던 E사가 발암물질인 폐석면을 처리하는 운반차량의 용량이 작다고 판단해 대형 운반차량을 이용하려고 폐기물운반업 허가를 받으려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E사의 의도를 아는 한 환경청에선 폐기물운반업 허가를 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문백면발전협의회 현안분과위원회(전 폐석면중간처리저지주민대책위원회) 위원 14명과 이규창 의장 등 진천군의회의원 5명은 5월4일 금강유역환경청을 항의 방문했다.

청장과의 면담이 성사되지 못하고 담당과장을 만나 허가 반대 입장을 강력 전달했지만 법적으로 해결하기가 벅차다는 현실적인 어려움만을 확인했다.

이들은 이어 진천군청을 방문해 E사의 폐기물운반업 허가는 절대 안된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군 차원에서 해법을 찾아줄 것을 촉구했다.

E사는 2007년 문백면 도하리에 폐석면 중간처리시설을 갖추고 폐수배출시설(세차시설) 설치 신고 등을 하면서 주민, 행정당국과 갈등을 겪어 행정소송과 행정심판을 청구하는 등 법정공방 끝에 지난해 승소해 현재 영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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