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순(61세) 현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2014년부터 2년간 진천여성을 이끌 제13대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이는 지난 12월20일 여성회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에 가입된 여성단체 임원들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투표를 거쳐 제13대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화순씨, 부회장 장덕연(56세, 적십자부녀봉사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연임이 확정된 이 회장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12대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맡으며 여성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부드러우면서 따뜻하고 강인한 어머니상을 보여줬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왔다.

이 회장은 회원들의 많은 지지로 당선된 것에 감사드리며 지난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들과 소통 협력하고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여성단체의 위상이 대내외적으로 확고하게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독거노인, 다문화가정지원,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여성주간행사 개최, 여성의식 향상 프로그램 운영 등 여성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진천지역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진천군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