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이전 대상 공공기관 중 가장 먼저 준공, 입주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개소식이 12월19일 오전 11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신사옥에서 개최됐다.

개소식은 산업통상자원분 한진현 제2차관, 이시종 충북도지사, 유영훈 진천군수,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끝마쳤다.

또한, 이 날은 참석자를 대상으로 가스사고 종합상황실과 가스사고 조사분석실 등 주요시설에 대한 견학과 건설과정에서 공로가 큰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가 수여됐다.

신사옥의 대지면적은 5만4000㎡(1만6335평)이며 건축면적은 9020.44㎡(2734평)으로 본관동과 시험연구동, 특수시험동, 체육관동, 경비동, 인력개발동 등 총 6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전대천 사장은 “충북혁신도시가 세계적인 가스안전 허브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내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뿐 만 아니라 교육, 문화, 경제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009년 제5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승인을 시작으로 2010년 3월 신사옥 이전부지 매입계약을 체결했으며 2011년 8월 착공해 22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번에 입주했다.

한편 충북혁신도시에는 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해 총 11개 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