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진천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순)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12월18일 사랑의 쌀 10kg 56포를 진천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부녀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김, 액젖, 미역 등을 자체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정순 회장은 “우리 주위에 보호와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형편의 이웃들이 많이 있는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희 진천읍장은 "공적인 지원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매년 쌀을 전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덕분에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진천읍사무소는 이날 기탁받은 쌀을 진천읍내 저소득 독거노인, 조손가구, 장애인 등 56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