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진천군협의회(회장 황창원)는 날로 쇠퇴해가는 윤리관을 바로잡고 밝고 명랑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12월13일 진천군 여성회관 에서 도덕성회복운동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각급 기관․사회단체 임원 및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봉곤 문백면 선촌 훈장을 초빙해 “가정에서의 효와 예”에 대한 강연회도 열었다.

이날 강연의 강사로 나서 김봉곤 훈장은 “급속한 변화로 인간의 정서가 점점 메말라가고 효와 예에 대한 윤리 도덕이 상실되어 가는 이때 도덕성회복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강연을 통해 새로운 가치관이 형성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부모를 공경하고 사회에 모범이 되는 김준묵(진천읍 지암리), 허이강(덕산면 용몽리), 최재도(초평면 진암리), 박상희(문백면 도하리), 송미란(백곡면 노신), 김명희(이월면 송림리), 박은경(광혜원면 장기1길)등 7명에 대해 효자 효부상을 시상했다.

한편 이번 강연회를 주관한 진천군 바르게살기협의회는 매월 모임을 갖고 자연정화활동, 불우이웃방문 등을 통해 바르게 살기 운동을 매월 실천하고 있어 타 직능사회단체에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