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난 2007년부터 신규임용된 80명의 신규공무원들을 대상으로 4월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동안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에서 2011년 진천군 새내기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공무원들의 바람직한 공직가치관과 군정업무의 빠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민선5기 군정방향 등 현안업무, 예산 및 회계실무, 인사제도, 지방의회의 기능 등에 대한 직무교육과 국가기상위성센터 현장학습, 행정의 달인과 공직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나눠 실시한다.

직무교육과 관련된 교육강사는 선배공무원들에게 배운다는 테마로 모두 현직에서 직접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팀장과 과장급 공무원들에게 강의를 맡겨 보다 현실감 있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하우까지도 배울 수 있어 최대의 교육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어제 27일에는 신규공무원들에게 '공직생활 10년 후 나는 이런 일을 하고 싶다'라는 1분 스피치 과제를 부여하고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갖어 참석자들 모두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놓는 등 실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줬다.

또한 유영훈 진천군수는 특강에서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생거진천에서 공직을 시작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진천군에 대한 애정을 갖고 공직자로써 첫 발을 내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군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군 담당자는 “앞으로도 매년 신규공무원에 대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해 나가겠다.”며 “워크숍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워크숍을 실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