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정신보건센터에서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생거진천종합사회
복지관 1층 다목적실에서 ‘날리자 스트레스’ 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개인 및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모든 병의 근
원이 되는 스트레스 관련 질환과 그에 따른 적절한 대처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정신건강강좌를 개최 했다.

이날, 정신건강강좌는 지역주민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진
군보건소 웃음전도사 김민화씨의 웃음치료를 시작으로 ‘한국인의 스트레스
와 우울증에 대한 이해’에 대하여 홍성민 센터장(청주성모병원 정신과장)의
강의와 ‘한국인의 음주 문화와 알코올중독에 대한 이해’ 라는 주제를 가지
고 알코올치료 전문기관인 청주예사랑병원 이상구 원장의 특별강좌로 진행
됐다.

강좌 이후, 자신의 정신건강상태를 직접 체크해 보고 즉석 상담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며, 필요한 경우 지속적인 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
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정신건강강좌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제정한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정신질환에 대한 일반적인 편견 해소 및 정신건강의 중요
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진천군에서는 올해로 3회째를 맞
이했다.

평소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지 못하고 방치하면 우울증, 알코올 문
제 및 기타 신체질환등으로 발전하므로 조기에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꼭
필요하다.

만성적 피로감 및 우울감, 의욕저하 등의 문제가 있다면 서둘러 가까운 정
신보건센터를 찾아주시면 쉽게 문제를 진단하고 질병으로 발병되기 전에
해결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진천군정신보건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
인 교육 및 정보제공, 상담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데 최
선을 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