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는 4월14일 백곡저수지에서 황승현 충북지역본부장, 지사 운영대의원, 수리시설관리원, 지역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통수식 및 안전기원제’를 실시했다.

이날 통수식에서 2011년 “수질개선 원년의 해”를 맞아 ‘수질개선 선언문’과 ‘수질개선 비전 결의문’을 낭독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물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황승현 충북지역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공사가 수질개선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물관리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발점으로서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다짐하고 수리시설 및 용수 관리업무에 농업인과 관계직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진천지사는 백곡저수지 통수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농급수를 시작하여 4월 14일부터 묘대급수를, 4월 26일부터 이앙급수를 실시할 계획으로 저수지, 양·배수장, 보 등 총 89개의 수리시설물을 관리하고 있으며 4,071ha 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이날 통수식 행사를 마치고 황승현 충북지역본부장은 개방적이고 솔직한 소통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본부장 현장밀착 경영」에서 광혜지구 농업용저수지 둑높이기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현황을 보고 받았으며 이어 현장직원과의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갖고 “신뢰와 소통으로 공사 경영목표 달성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