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김경원)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아동 성폭력, 실종 등 아동관련 범죄예방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진천읍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 2개조와 상산․삼수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원 2개조, 초등학교 행정실 2개소, 그리고 관할지구대에 고정용 일반 무전기 1대와 휴대용 무전기 6대를 지급 4월 1일(금)부터 운용에 들어갔다.

이번 통신망 구축은 그간 아동안전지킴이 등과 학교, 경찰간에 전용통신망 미흡으로 아동관련 범죄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처와 공조의 어려움이 상존하였으며, 또한 신속하고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아동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운용하게 된 것이다.

아울러 야간에는 지역 자율방범대에 지급, 예방순찰 시 활용토록 하여 범죄대응능력까지 강화하였다.

김 서장은 이번 공조 통신망 구축으로 우리 진천지역의 아동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한층 강화 되었다며 아동보호 활동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