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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문백면 구제역침출수 누출 가능성제기
2011년 03월 24일 (목) 16:36:29 진천뉴스 gmson8119@hanmail.net
   

(사)시민환경연구소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3월24일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 구제역 가축 매몰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침출수 누출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들 환경단체는 최근 매몰지 주변 상수원 오염 논란을 빚은 도하리 매몰지에서 이날 매몰지 위치 적정성과 규모 등 외관 환경조사, 주민을 상대로 매립과정의 문제점과 피해상황 조사, 지하수와 소하천 시료 채취를 실시했다.

시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진천군과 충북도의 최근 이곳 매몰지 수질검사 결과 염소이온이 높은 것은 결코 침출수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더구나 매몰지와 가까울수록 염소이온이 높은 것은 오염 의심을 갖게 한다."고 밝혔다.

또한"이곳은 진천군 최초 매몰지로서 조치가 부실하게 이뤄졌을 것으로 추측되며 매몰지 아래쪽에서 기름띠 확인과 함께 탁도가 분명한 차이를 보인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달 3~4일 수질검사 결과 매몰지에서 50m가량 떨어진 농장 입구 소하천에선 염소이온이 9.2㎎/L이었지만 20m 떨어진 구거에선 124.8㎎/L, 3m 떨어진 지하에선 180.1㎎/L로 매몰지에 가까울수록 염소이온이 높게 나타났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비 오기 전이나 오염 전에 실질적인 오염원을 파악하기 위해선 매몰지를 발굴해 다시 매립을 하더라도 명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민·관·학 공동조사를 실시해 완벽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환경단체는 비닐 파열로 인한 침출수 누출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매몰지가 구거, 소하천과 연접해 있어 토양과 수질오염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지적하고 사후관리에 대한 철저한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환경단체들은 이날 시료 8점을 채취해 학계 전문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충북에선 지난해 12월27일 충주시 앙성면을 시작으로 8개 시·군 292축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 423농가 33만6천695마리의 우제류 가축이 살처분 매몰돼 방역비용과 살처분 보상금 소요비용이 1천8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사상 최대의 피해를 입었다.

도는 충주에서 발생한지 79일만인 3월16일 도내 전 지역에 대해 구제역 가축이동제한을 해제했지만 매몰지 229곳의 사후관리에 대한 숙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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