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문백면 김미순 민원팀장이 지난 11월16일 청주지방법원에서 가족관계등록업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날 표창은 청주지방법원장 사공영진이 전수했다. 김미순팀장은 ‘11년부터 시행된 일부사항 증명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노력과 제도 시행 초기 발생한 오류사항들을 다년간의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히 해결하고 정정함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이날 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순 팀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해 다년간 민원업무를 담당했으며 정확한 업무처리와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찬 받아왔다.

또한 다정다감하고 배려심이 깊은 성격으로 주변 직원들로부터의 신망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표창을 수상한 김미순 팀장은 “담당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것은 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일인데 표창을 받게 돼 민망하다”며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업무 처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