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문백초등학교(교장 이상복)에서는 1~6학년 학생들과 다수의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 10월 12일(금), 벼베기 및 탈곡기를 이용한 추수의 기쁨을 느끼고 그 기념으로 육남매별로 송편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쌀의 영양 및 문화적 우수성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과 함께 봄부터 모내기를 해 친환경적 농법인 우렁농법을 이용해 관찰학습을 실시하고 벼 수확 체험을 했다.

친환경적 영향과 농작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도록 하였으며 추수와 연계하여 한국인의 주식인 쌀을 이용한 전통음식 중 떡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예로부터 우리의 조상님들은 ‘밥이 보약’이라는 말을 자주 써 왔는데 패스트푸드가 더 익숙해진 우리 아이들의 서구형 식문화와 불규칙한 식사습관에 따른 영양문제를 해결하고자 예방의학적 의미에서 쌀에 담긴 중요한 의미와 우리 전통식문화를 계승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실시한 이번 행사는 뜻 깊은 체험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