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부즈앤컴퍼니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지전국 군단위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지식행정분야 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행정기관과 민간기업의 지식행정과 경영 우수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기 위해 그동안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에서 각각 운영해오던 지식행정·경영 우수사례 발굴·포상제도를 통합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시상식은 10월11일 서울 워커힐호텔 세계지식포럼 행사장에서 18개 수상기관의 기관장 및 기업체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진천군은 “연구하는 지식활동 성과창출을 위한 창조적 브랜드과제 발굴․육성”을 주제로 2006년부터 지식행정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한 6대 중점 전략과제의 성과를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6대 중점과제는 △군정발전 연구동아리 운영(2007년～) △창의독서 연구동아리 운영(2009년～) △365 책읽기 운동(2008년～) △창의지식발전소 활성화(2006년～) △미래발전 아이템발굴을 위한 상상아이디어 제안발굴(2009년～) △행정명품 육성(2008년～)으로 지율적 지식활동 기반 정착을 통해 지역의 성장방안 연구결과를 군정에 반영해 지역발전을 촉진시키는데 기여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유영훈 군수는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교육중심도시 건설을 목표로 창조적 에너지를 끊임없이 재충전한 지식활동 결과가 이렇게 좋은 결실로 맺어져 군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지식활동 기반을 통해 군민이 행복하며 누구나 살고싶은 생거진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