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저탄소 녹색성장,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제11회 진천군민 자전거 타기 대행진’ 행사를 오는 10월14일(일) 개최한다.

진천로타리클럽(회장 김천용)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진천군의회 의원, 진천군 사회단체장, 군민 등 약 2천5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자전거 행진 코스는 상산초등학교를 출발해 진천읍사무소, 상산약국, 4구 삼거리, 성석사거리, 덕문이 삼거리, 진천농공단지, 장산아파트 사거리, 화랑공원, 진천읍사무소, 상산초등학교이며 코스 완주 후에는 경품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진천로타리클럽 김천용 회장은 “에너지 소모가 없는 자전거타기를 군민생활운동으로 정착시켜 진천읍내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자전거 타기는 운동량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경제적이면서도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매우 효과적인 유산소운동”이라며, “앞으로 진천군도 자전거도로를 순차적으로 개선해 자전거타기 운동이 대중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