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상공의 날을 맞아 극동전선(주)(초평면 소재)의 석우징 상무가 지식경제부 장관표창을 받음으로써 지역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공헌했다.

석우징 상무의 이번 수상은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심상경)에서 우수 기업인을 발굴하여 상신(上申)한데서 비롯됐다.

석우징 상무는 1989년에 극동전선(주)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경영혁신과 신기술 및 신소재 개발, 품질향상의 기틀을 조성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증대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진천상공회의소 류지용 사무국장은 “진천의 우수한 기업과 기업인을 알릴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진천상공회의소는 국가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분들을 발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이번 수상의 의미를 밝혔다.

석우징 상무는 3월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상공의 날기념식에서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받았고 이날 행사에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하여 김황식 국무총리,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사공일 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종태 재일한국상공회의소 회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 초청내빈과 약 1000여명의 수상자가 함께 참석했다.

상공의 날은 상공업의 진흥과 상공인들의 의욕을 고취하고자 제정한 정부기념일로 매년 3월 셋째 주 수요일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