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김경원)는 각종 업무유공이나 공적을 쌓은 직원들이 가족들로부터 인정받고 존경받는 분위기를 마련하고자 표창장을 수상자의 가족들에게 우편으로 배송하는 방법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바쁜 일과를 핑계로 자칫 소홀해졌던 가족을 되돌아볼 수 있게 되고, 가족들에게 직장에서 인정받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자신의 위상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업무 수행 뿐 아니라 가정사에 있어어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3월 7일 진천경찰서 대회의실에서는 ‘2월 행복치안상’ 수상자인 진천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민원실에 근무하는 민시경 경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진천경찰서는 직원 중 매월 가장 탁월한 업무실적과 동료들로부터 귀감이 되는 직원 1명을 행복치안상 수상자로 선정하는데, 2월중 ‘운전면허 행정처분 업무 적정처리’, ‘원동기 운전면허시험 원스톱 서비스 운영’, ‘민원인 친절 응대’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민원실에 근무하는 민 경장을 2월 수상자로 선정 했다.

아울러 이날 상산지구대에 근무하는 권정희 경사가 ’10년 4/4분기 112처리 우수 지역경찰관으로, 수사과에 근무하는 유승민 경장과 이월파출소에 근무하는 오민수 경장이 서민생활 침해사범 검거 유공경찰관으로, 상산지구대에 근무하는 신동국 경사와 이윤형 경장이 중요범인 검거 유공경찰관으로 선발되어 각각 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