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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문백면 도하리 주민 가축 매몰지 침출수 공방
2011년 03월 05일 (토) 06:28:18 진천뉴스 gmson8119@hanmail.net
   

진천군과 문백면 도하리 상대음마을 주민들이 구제역 가축 매몰지 주변에 고인 지표수를 놓고 침출수 공방을 벌이고 있다.

군은 3월4일 매몰지 침출수 유출 의혹 현장에서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날 굴착기로 판 웅덩이에 고인 지표수 시료를 채취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군은 주민들이 침출수 의혹을 제기하자 3월3일 오후 홍승원 부군수가 현장을 직접 방문한 가운데 매몰지 앞에 5m 깊이의 웅덩이를 팠으나 지표수가 고이지 않아 침출수 여부를 확인하지 못하자 악취가 나는 토양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그러나 3월4일 이곳 웅덩이에 황토색 지표수가 고이면서 주민들은 매몰지에서 흘러나온 침출수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고 군 관계자들이 웅덩이의 지표수를 채취했다.

주민들은 "당초 땅 속이 아닌 매몰지 주변에 매립한 흙에서 물이 고였다는 걸 보면 이것이 침출수라는 걸 알 수 있고 매몰지 침출수 배출관에서 침출수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 역시 이미 침출수가 지하로 스며들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군 관계자는 "침출수가 배출되지 않은 것은 침출수가 배출관 아래쪽에 집수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모터펌프기를 동원해 매몰지 내의 침출수를 배출시키려 했으나 침출수 양이 소량여서 침출수를 처리하지 못했다.

군은 침출수를 뽑아 올려 산도 측정 후 화공약품을 투입한 뒤 폐수종말처리장으로 옮겨 처리할 계획이었다.

군은 지난 2월25일 이곳에서 지표수를 채취해 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질산성질소, 암모니아성질소, 염소이온, 총대장균군의 4개 항목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군은 황토색 물은 침출수가 아니라 인근 철 성분이 함유된 것이라며 주민들의 침출수 의혹을 일축했다.

주민들이 침출수 유출 의혹을 제기한 돼지농장은 마을 상수원 상류지역으로 1월4일 진천지역에선 가장 먼저 구제역이 발생, 모돈을 포함해 8천869마리가 살처분·매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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