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옥동초등학교(교장 강만구) 입학식이 3월 3일 오전 10시 다목적실에서 거행되었다.

모두 10명의 어린이들(남:5명, 여:5명)이 입학하는 조촐한 자리였지만 전직원은 물론 전교생 모두 참석하여 학교로의 첫발을 내딛는 어린이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주었다.

이날 교직원과 동문들은 비록 10명의 적은 어린이들이지만 사랑과 정성이 가득 찬 교육으로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하도록 당부하였고, 재학생 대표로 6학년들이 신입생의 손을 꼭 잡고 입장하여, 후배들 가슴에 축하의 꽃도 달아주었다.

또, 옥동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호영)에서도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의미로 신입생 모두에게 장학금이 담긴 장학적금통장을 전달하였으며, 61회 동문회와 덕산면 배드민턴 클럽에서도 신입생에게 학용품이 가득 담긴 축하의 선물을 증정하였다.

자모회에서도 입학식이 끝난 후 다과를 준비하여 신입생들의 학교 생활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