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010년도 군세를 10억 이상 고액 납부한 기업체 4개업체중 납부 실적이 최고인 기업체 1개 업체를 선정 ‘고액 납세의 탑’을 지난 3월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수여 했다.

이번 수상자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체로 2009년 현대오토넷과 합병하여 문백면 전기전자농공단지에 위치한 현대모비스(대표이사 정석수)로 지난해 관내 업체중 역대 최대인 30여 억원의 군세를 납부해 군세 30억 납세의 탑을 받았다.

한편 유영훈 진천군수는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현대모비스 김기준 공장장과 함께 대화시간을 별도로 가져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도 했다.

군은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풍토의 조성을 위해 “성실납세자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성실납세자는 물론 지방재정확충 기여자, 세정시책 적극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시키고 지방세 징수율을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