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미선라이온스클럽(회장 정계숙)이 예산절감및 권위의식 등을 버리고자 해마다 해오던 회장 이.취임식을 안하고 야외 회원단합대회겸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기로해 화제다.

미선라이온스 정계숙 신임회장에 따르면 저희 미선라이온스도 타사회단체처럼 해마다 내외빈들을 초청해 그랜드웨딩홀에서 수백만원을 들여 이. 취임식을 해와 아까운 예산도 많이 들었고 외부로는 권위의식을 보였는데 이번에는 이.취식을 생략하고 회원 단합대회를 통해 회원간의 화합은 물론 주위 환경정화 봉사화동 까지 벌이기로해 주위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더욱이 회원 단합과 클럽의 결속을 위해 연령이 가장 높은 정계숙 신임회장과 함께 전직 회장들인 총무에 김태경 전직회장 재무 손영재 전직회장 등이 회장단을 맡아 이것도 주위의 눈길을 끌고 있다.

미선라이온스는 그동안 관광지 환경정화활동,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사랑의 떡, 쌀 전달과 김치 담가주기, 미선나무군락지 조성, 복지단체 방문 사랑의 봉사활동, 어려운가정 돕기 사랑의 알뜰매장 운영, 독거노인사랑나눔 무료급식 등 많은 봉사활동을 안보이는 곳에서 하고 있다.

정계숙 신임회장은 “ 본래 봉사는 안보이곳에서 하라는 것으로 저희 미선라이온스 회원들은 이번에 권위의식을 버리고 예산낭비를 안하고 회원간의 단합을 위해 이.취임식을 안하고 야외 회원단합대회 겸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며 “앞으로 저희 회원들은 지역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