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한천초등학교(교장 최종덕) 1학년, 4학년 65명의 어린이들은 6월13일부터 14일 이틀에 나누어 음성 꽃동네로 케익만들기 제빵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활동은 꽃동네학교기업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장애학생의 사회참여 확대에 동참하고자하는 취지에서 실시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꽃동네 사랑관 직업훈련실에서 빵에 직접 생크림을 바르고 케익을 장식하고 포장하는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제과점에서 사 먹던 케익을 직접 만들어 본 어린이들은 케익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잘 알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케익 만들기라서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았다.

어린이들은 각자 만든 케익을 가정으로 가져가 부모님께 선물한다는 생각에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이번 케익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장애학생 사회 참여에도 이바지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

한천초 4학년 박규리(여) 어린이는 “케익 만들기가 무척 재밌고 신났어요. 마치 파티쉐가 된 것 같았어요. 제가 직접 만든 케익을 엄마께 선물할 거예요.”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