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훈 진천군민신문취재부장

지난 5월25일 6,25 사변한달 을 앞두고 북괴의 남침에 미군과 함께 포로가 되어 북으로 강제 끌러가 고생고생 하면서 돌아가신 이갑수 김용수(당시일병) 전사자 2인이 62만에 규환 고국과 가족의 품에 안기였던 보도를 보았다.

한민족으로 피가 토하도록 분하고 원통할 일이다.

아직도 13만 명이나 찾지 못하고 3만-4만 명이 저 차거운 북녘 땅에 묻혀있다니 그분들 때문에 지금 행복하게 살고 있는 우리모습이 부끄러운 마음에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잠시 경건한 마음으로 돌아가야 한다.

올해는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2 년째 되는 날이다.

6.25 전쟁은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동족상잔의 비극이다.

우리나라는 제2차 세계대전후 38선을 경계로 남북으로 갈리어 자유진영과 공산진영으로 대립하게 되었으며 북한공산군이 38선 전역에 걸쳐 기습 공격해 6.25 전쟁이 일어났던 것이다.

처음에는 우리가 불리했으나 미국을 비롯하여 영국 프랑스 콜롬비아 터기 등 16개국의 회원국이 유엔군을 조직 하여 한국전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국토가 거의 적의 손에 들어갈 찰라에 맥아더 사령관이 지휘하는 유엔군과 국군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함으로써 서울을 빼앗긴지 3개월 만인 9월28일 에 서울을 되찾은 것이다.

이어 달아나는 공산군을 뒤쫓아 38선을 돌파하여 10월에는 평양을 거처 압록강에 이르렀고 11월에는 두만강 일대까지 진격했다.

진격 중 중공군의 인해전술에 밀려 결국 1.4 후퇴를 맞아 지금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6,25전쟁은 쌍방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1953년 7월27일 에 휴전 되었으며 3년1개월에 걸쳐 동족상잔의 6.25전쟁은 남.북한의 전국토를 폐허화 했고 참전한 유엔군 병력까지 극심한 피해를 입혔다.

6.25전쟁은 그밖에도 약 20만명의 전쟁미망인과 10만이 넘는 전쟁고아를 만든 지구상에서 가장 부끄러운 동족상잔 의 비극의 전쟁이다.

산업시설이 45% 파괴되고 경제적 사회적 암흑가를 초래했다.

뿐만 아니라 전쟁 중에 밀어닥친 온갖 왜래 풍조는 혼란한 사회에서 잘못 소화 되여 미풍양속을 그르치는 예가 많았다고 한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오직자유와 평화를 찾아 월남한 3백만 북한동포의 필사적인 탈출은 자유의 소중함을 역력히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동족끼리 서로 싸우는 비극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유비무환 정신과 국력을 길러야 막을 수 있다.

참전용사 의 유훈과 명예 선양 국민의 호국정신 및 안보의식을 더욱 고취 시켜야한다.

그리고 우리사회에 널리 퍼져 있는 좌파들을 척결하고 더욱 안보의식을 강화해서 조국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고 대내적으로 안정을 가져와 동아시아 나아가 전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강력한 대한민국을 건설해야한다.

6월달 행여 6.25 참전 용사라도 만나시면 그분을 따뜻이 맞이 해주는 6월이 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