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초평면사무소 직원 13명은 6월9일 초평면 용기리에 소재한 초평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면사무소 직원들은 요양원 시설 곳곳을 청소하고 노인분들의 어깨도 주무르며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또, 면은 시설에 필요한 세제 등 20만원 상당의 물품도 전달했다.

　이러한 초평면 직원 자원봉사는 2012년 초평면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추진 됐으며, 사회복지시설 봉사를 비롯한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연중 공익적인 봉사를 계획하여 매월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조래원 초평면장은 "공직자들의 활발한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봉사하는 기쁨과 보람을 체험하기 위해 이러한 시책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민간 유관 기관단체는 물론 주민들의 자율적인 자원봉사 참여 확산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