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2일 오전 10시25분께 진천군 진천읍 소재 농협 진천군지부 뒤편 3층 높이의 철재구조물 위에서 박모(31)씨가 투신 소동을 벌여 진천읍 교통이 한 때 혼잡을 빚었다.

술에 취해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박씨는“살기 싫다”며 소동을 벌인지 2시간 여 만인 이날 낮 12시10분께 경찰의 설득으로 철재구조물에서 내려왔다.

경찰은 소방 굴절사다리차를 이용해 설득에 나섰고 소방서 119 구조대원들은 에어매트와 구조낭 등 구조장비를 설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경찰은 현재 박씨를 상대로 소동을 빚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