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자)는 22일 여성회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협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진천군내 11개 여성단체 회장과 임원 50여명이 참석해 2010년 사업결산 및 2011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영자 여성단체 협의회장은 “지난 한해 여성의 사회참여와 여성단체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진천의 발전과 2015년 진천시 건설의 밑바탕 역할을 잘 소화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작년도에 이어 진천시 건설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각 단체 임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정해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주부교실 주연희 회장, 한국부인회 최희숙 회장, 적십자부녀봉사회 이기순 회장, 진천읍 여성의용소방대 박종선 대장 등 4명에게 공로패를 전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에는 교육에 중점을 두어 전체회원 교육, 핵심임원교육, 지도자 양성교육 등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여성주간 기념 여성가요제 개최, 여성대회 등을 통해 여성의 활동사항을 널리 알려 더욱 많은 여성들이 여성단체에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동․여성 보호를 위한 등하교 도우미 운영,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예방 홍보 등 각종 크고 작은 행사를 통해 아동과 여성이 살기좋은 아름다운 진천을 만드는데 여성단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