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의장 이규창)는 2월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197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중앙공무원교육원 이전승인 촉구 건의문 채택, 조례안 심사 및 2011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진천군의회는 당초 지난 1월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구제역으로 2차례 임시회 개최를 연기했다.

　2월22일부터 개의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중앙공무원교육원이전승인 촉구 건의문 채택 및 관련조례안을 처리하고, 22일부터 28일까지 실과단소별로 2011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특히 구제역 방역에 따른 및 매몰지 오염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집행부에 촉구하는 한편, 구제역 발생으로 살처분과 방역 등 어려운 환경이지만 2011년도 업무추진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규창 진천군의회의장은 "제197회 임시회는 구제역등 어려운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집행부의 부담을 최소화하겠지만, 군에서 추진하는 주요업무에 대해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할 중요한 회기이며, 의회의원은 물론 공무원과 주민 모두 다 함께 힘을 모아 2011년 진천군 주요업무가 군민을 위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