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학성초등학교(교장 이석우)는 지난 5월 8일(화) 학성초등학교 제39회 졸업생 김양래(영농조합법인 티움 대표이사)씨로부터 20여 품종의 종묘 약 200여만원 어치를 기증받았다.

김양래씨는 해마다 모교의 아이들을 교육활동을 위해 작고 큰 도움을 손길을 주고 있다.

기증 받은 종묘 1,500 여 포기는 5월 8일(화) 당일 학동탐구동아리 활동이 중심이 되어 학교 텃밭에 심어졌다. 학동탐구동아리 8개 조 73명의 학생들은 기증받은 종묘 중에서 동아리별 탐구 주제에 맞는 작물을 골라, 동아리 개인별로 분양받은 학교 텃밭에 심었다.

기증받은 종묘의 일부는 5월 12일(토)에 있을 ‘가족과 함께 하나 되는 학교 텃밭 체험활동’ 시간에 심게 된다.

김양래씨의 기증 소식을 들은 신유선(6학년, 전교어린이회장) 학생은 “선배님의 소중한 기증으로 올 해 우리 학교 학성탐구동아리 활동이 더욱 알차고 신나는 체험활동이 될 것 같아요. 저도 어른이 되면 우리 학성초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꼭 뜻 깊은 일을 할 거에요.”라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