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각급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수를 4,651명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2011년도 4천735명)

이는 학생수 감소와 법령 개정에 따라 지난해 보다 84명 줄어든 인원으로
▲ 시행령 개정에 따라 100명 미만인 학교에서는 위원수를 5~8명(학부모위원 30~50%, 교원위원 20~40%, 지역위원 20~40%)의 범위내에서 학교실정에 맞도록 위원수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2012년 3월 1일 현재 100명 미만인 학교는 158교이다.
▲ 전체 470교 중 59.1%인 278교에서 임기종료에 따라 2,701명을 재선출했고, 학생졸업·전출 등의 자격 상실 등으로 위원이 결원된 138교에서 313명을 보궐선출 했으며, 나머지 54교는 전년도에 구성된 학교다.

한편, 학교운영위원 4,651명 중 학부모 위원이 2,061명(44%), 교원위원 1,638명(35%), 지역위원 952명(21%)이고, 연령별 분포는 30~40대 3,056명(66%), 50대 1,189명(26%), 60대가 406명(8%)다.

위원별 성별은 남성이 2,638명(57%), 여성이 2,013명(43%)로 여성위원이 전년도 41%보다 2%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운영위원회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학교운영과 관련한 중요사항 결정 등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학교운영위원회가 활성화·내실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