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광혜원중학교(교장 정달훈)에서는 4월 5일 목요일, 전교생 453명을 대상으로 식목일을 맞아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아보기 위한 환경 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나복예 전문가(금강유역환경청 환경 강사)를 초청하여 실시한 이번 강의는 ‘기후 변화에 따른 녹색 생활 실천의 필요성과 쓰레기 줄이기의 생활화’를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나 강사 선생님의 상세한 설명과 관련 영상 자료를 통해 이상 기후 현상,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온실가스와의 관계, 쓰레기 줄이기 등 녹색 생활 실천 방법에 대해 알게 됐다.

광혜원중학교 2학년 임증혁 학생은 "내가 무심코 버렸던 쓰레기가 지구를 병들게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으며,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이 지구와 환경을 건강하게 살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광혜원중학교는 환경교육 시범학교로서 특색 있는 녹색사랑 실천 프로그램을 2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환경 보전 실천 의지를 높이고 친환경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