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정범구 후보 위해 한명숙 대표 진천방문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충북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군) 선거구 야권단후보 민주통합당 정범구 후보 지원을 위해 4월3일 저녁 충북4군 민주통합당 정범구 후보 위해 한명숙 대표 진천을 방문 지원유세를 했고,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및 구구팔팔응원단이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한명숙 대표는 지원유세에서 "정범구 후보를 3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중앙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야권단일후보인 정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김성응)는 4월3일 지지선언문에서 "정범구 후보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자세로 농업 발전과 농민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라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개방화 시대 생명산업인 농업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농업의 근본적인 회생을 위한 가장 적합한 사람이 정 후보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정 후보가 한국농촌지도자중앙회가 제시한 농업노동재해보상법 제정 등 8개항의 농정공약 요구사항을 함께 만들어 가기로 해 전국 10만 농촌지도자회 이름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한다"라고 덧붙였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1970년 설립돼 전국 198개 시·군 조직과 1537개 읍·면회 조직, 회원가족이 30만명에 이르는 전국단위 농업단체다.

앞서 지난 3월30일에는 '구구팔팔응원단'이 정 후보를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경제민주화를 실현할 국회의원 후보로 선정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