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용 충북도교육감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은 4월3일 직원 월례조회시 직원들에게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한 「계기교육과 적극적인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천안함 피격 2주기와 독도에 대한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 수록 내용을 언급하면서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담당부서와 지역교육청에서는 계기교육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움직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학교나 지역교육청의 교육활동 중에 잘하는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는 것이 충북교육의 신뢰를 쌓는 길이기도 하고, 우리 교육활동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라 말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압력솥 기업문화”를 이야기하면서 지난 몇 년간 훌륭한 교육적 성취에 만족하지 말고 모든 것을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전국 최고의 자리를 견지(堅持)할 수 있도록 “화합의 힘”을 보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4월에 실시되는 충북소년체전에서 좋은 선수를 발굴하는 것이 전국소년체전에서 선전하는 토대가 된다고 말하며, 충북교육의 저력이 다시금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교육가족 모두가 큰 관심을 갖고 협력 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몇 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 어떠한 경우라도 공무원으로서의 자세를 잊지 말고, 충실히 본연의 업무에 매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