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김경원)는 지난 12월10일 오전 진천읍 백곡천 둔치 하상주차장 주변에서 서장, 경찰서 청렴동아리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진천만들기 ‘클린진천’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했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추운 아침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운동에 나선 직원들은 하상주차장 및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일일이 주워담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경찰서 청렴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쓰레기 줍기는 매월 첫째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환경정화운동 외에도 관내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는 봉사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쓰레기를 줍는 경찰관들을 지켜본 주민들은 “경찰들이 아침부터 쓰레기를 다 줍고 세상이 바뀌었네”라고 한마디씩 하며 수고하시라는 격려의 인사말도 함께 건넸다.

이날 직원들과 쓰레기 줍기에 함께 나선 김경원 진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진천경찰은 주민들 곁으로 더 의미있게 다가가 주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는 경찰활동을 펼침으로써 생거진천의 치안복지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