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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2기해외연수 강행 비난
2월14일 인천공항에서 일본 후쿠오카로 출국
2011년 02월 14일 (월) 05:55:13 진천뉴스 gmson8119@hanmail.net

충북도교육청이 단체 외유성 해외연수라는 비난 속에도 1기 연수를 시행한 데 이어 2기마저 연수를 강행해 비난 여론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지난주 무상급식 지원방식을 둘러싸고 충북도교육청과 청주시가 첨예한 갈등을 빚은 상황에서 이를 진두지휘해야 할 담당 과장은 아랑곳하지 않고 1기 연수를 다녀와 이와 관련된 논란도 재연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체육계 인사 26명은 1인당 114만원을 들여 2월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 후쿠오카로 출국한다.

6000여만원의 연수 비용은 1차에 이어 모두 도교육청 예산으로 충당되며, 연수팀은 교육공무원 5명, 교원 20명, 코치 1명 등 모두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기와 같은 일정으로 아사히 맥주공장, 구마모토성, 아소산,긴린호수 등을 둘러보고 2월17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전국소년(전국)체전 유공자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지만 구제역으로 일부 학교에 등교중지가 내려진 상황에서 지도현장을 탈피해 해외여행을 떠난다는 사실에 주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더욱이 지난 11일 해외연수를 마친 1기 파동의 여진이 가시기도 전에 예정대로 2기 일정을 강행해 외유성 논란이 본격적으로 점화될 기세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데는 공감하지만 위약금과 행정절차 등에 어려움이 있어 2기 연수를 부득이하게 진행하기로 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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