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화석) 특수교육지원센터(교육장 김화석)는 3월26일부터 2012학년도 치료지원․치료바우처 지원과 특수순회교육을 시작한다.

치료지원은 6개교 8명을 대상으로 치료사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언어치료를 실시한다.

또한 치료바우처를 신청한 61명은 1인당 월 10만원씩 연 12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그리고 운동기능의 심한 장애로 인하여 통학이 어려워 가정에서 생활하는 재택교육대상학생 7명과 일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특수순회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장애 영․유아를 조기 발견하여 장애를 교정하고 무상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가계 부담을 경감시키고 더 나아가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장애영아부터 고등학생까지, 교육소외계층이었던 재택교육대상학생까지 치료지원․치료바우처 지원과 특수순회교육을 지원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 및 서비스 지원이 한층 더 확대됐다.

광혜원중 창의 인성을 위한 ES30' 프로그램 스포츠클럽 발대식(사진)
진천군광혜원중학교(교장 정달훈)는 3월26일 오후 4시 창의 인성을 위한 ES30' 프로그램 스포츠클럽 발대식을 갖고 2012학년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시작했다.

ES 30‘(Everyday Sport 30분) 학교스포츠활동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매일 30분 이상 스포츠 활동을 하여 기본 체력을 만들고, 매주 목요일 4시 10분부터 5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스포츠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원하는 스포츠 활동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스포츠클럽은 골프, 수영, 재즈 댄스, 국선도, 축구 등 17개 클럽을 개설하였으며 점심시간에는 축구와 피구 등의 종목별 리그전 경기를 열 계획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며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능동적인 사고방식을 함양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감선생은 “학교 스포츠 클럽 활동이 광혜원중학교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흥미와 성취 욕구 해소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게 하며, 보는 스포츠에서 하는 스포츠로 전환하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이 스포츠문화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광혜원중학교는 2011년부터 3년 동안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스포츠클럽 창의경영학교로 선정되어 재미있는 체육활동, 함께하는 스포츠로 한국형 학교스포츠클럽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