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암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한수)은 겨울방학 중 종일반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어린 아이들이지만 배우고자하는 열기가 후끈 달아올라 연이은 영하의 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부분의 유아들이 매일 등원해 신체도 단련시키고, 예술적 감성도 발달시키며 그 어느 때 보다도 즐겁고 신나고 알찬 방학을 보냈다.
 

이번 겨울방학 중 종일반 특성화 교육은 학기 중 종일반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유아 미술교육, 유아 음악교육, 다문화 접근적 동극교육은 물론 체육교육까지 프로그램에 포함시켜 자칫 움츠러들기 쉬운 신체를 이완시켜 추운 겨울 건강하게 생활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전개하여 꼬마 학생들의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전액 무료로 실시 운영된 만큼 무엇보다도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시켰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안용주 어린이의 어머니 김미희씨는 “겨울방학동안 집안에서 놀 줄만 알았던 용주가 방학 중 종일반 특성화 교육을 받으면서 악보를 보며 매일매일 멜로디온을 손에서 놓지 않고 열심히 연주하고 있고 뭐든지 열심히 배우고자하는 모습을 보니 언제 이렇게 자랐나 기특하고 대견하다”며 “방학동안 자칫 게을러지거나 도태될까봐 보내는 미술학원, 피아노학원, 태권도 학원에 들어갈 사교육비 부담이 전혀 없이 운영되는 성암초등학교병설유치원 방학중 종일반 특성화 교육에 큰 만족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