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덕산면 한천초등학교(교장 최종덕)가 다양한 토요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2009학년도부터 꾸준히 토요 돌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기반도 잘 다져져 있고, 아동과 학부모의 토요 돌봄에 대한 신뢰가 구축되어있어 다수의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토요 방과후가 잘 운영되고 있다.

3월의 첫 번째 토요일을 맞아 예체능 활동을 중심으로 미술교실, 축구교실, 정구/테니스 교실, 태권도 교실을 운영하여 6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도서관에서 이루어진 학부모와 함께하는 ‘영화 day!’ 프로그램에는 학부모 2명을 비롯해 약 15명의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영화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녀와 함께 ‘영화 day!’에 참여한 할머니 한 분은 “매번 토요일 마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토요 프로그램에 손녀 셋을 모두 데리고 와 함께 참석하는데 오늘 영화도 너무 재미있고 유익하여 참여하길 잘했다.”며 “학교의 다양한 토요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천초 최종덕 교장은 “주 5일수업제 전면 자율 실시에 따라 본교에서는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아동과 학부모의 수요를 고려하여 앞으로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설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지정이 되어 토요 방과후에 오케스트라 부서를 개설하여 활발히 운영할 예정이다. ” 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