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학원연합회장에 김기석(47) 한국학원 원장이 선출됐다.

지난해 12월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된 김 회장은 지난 12월29일 충북도학원연합회로부터 인준을 받았다.

김 회장은 2년 임기동안 관내 90여개 학원의 권익 보호와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봉사하게 된다.

김 회장은 “소년·소녀가장, 차상위 학생들을 위해 무료 수강을 계속해 이어나갈 것”이라며 “회원사들의 권익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방과 후 수업으로 학원들이 운영에 어려움은 있지만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청주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김 회장은 진천군새마을회 이사, 진천군새마을문고 회장을 맡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재숙 씨와 1남 2녀가 있다.  진천/조길현 취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