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는 1월31일 백곡저수지에서 직원들과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저수지내 안전사고 및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계도활동과 저수지 주변과 수면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백곡저수지 상류의 저수지내 얼음판 위에서 일부 사람들이 빙어낚시를 하고 취사행위를 하는 등에 따라 자칫 안전사고의 위험과 수질오염이 우려된다.

이에 농어촌공사 진천지사에서는 저수지내 낚시꾼 등 행락객들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수질보호를 위해 저수지내 얼음판 위에서 낚시 및 썰매타기 등을 위한 출입 금지와 쓰레기를 버리지 말 것 등을 협조해 달라고 계도활동을 했다.

농어촌공사 진천지사 관계자는 “요즘 날씨가 추워 저수지 수면이 얼자 빙어낚시를 하거나 문의전화가 많이 오는데 백곡저수지는 원래 낚시가 허용되지 않으므로 이를 어기고 무단으로 사용할 경우 관계법령에 의해서 벌금을 물을 수도 있으며 특히 안전사고의 위험과 수질오염의 우려가 있으니 방문객들이 자제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