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김창수)는, 관내 각급 초․중․고등학교가 일제히 졸업식을 치른 2월9일(목)과 2월10일(금)오후 5시부터 1시간 가량 진천군 진천읍 일원에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캠페인은 경찰서장을 비롯해 필수요원을 제외한 본서․지역경찰 등 경찰관 70여명, 군수, 교육장, 각급 학교 관계자,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단체회원 80여명을 포함 총 150여명이 참여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시민들에게 학교폭력예방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며 ‘학교폭력 없이 마음 놓고 학교 다닐 수 있는 깨끗한 생거진천’을 만들자고 호소했다.

인사말에 나선 김서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다닐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어른들의 막중한 책임이며, 졸업식철과 학기초 학교폭력을 사전에 뿌리뽑아 다함께 학교폭력 없는 깨끗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