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지역 국도 2개 구간이 올해 준공된다.

진천군은 2월9일 이월면 신월리~광혜원면 실원리 17번 국도 9.4㎞ 확장·포장공사가 8월께 준공될 예정이라고밝혔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사업비 813억원을 들여 2004년 착공한 이 구간은 왕복 4차로(폭 20m) 규모다.

872억원을 투입한 진천읍 가산리~음성군 맹동면 마산리 중부고속도로 진천나들목~(음성)금왕 간 21번 국도 확장·포장공사도 올해 말 준공한다.

길이 11.02㎞, 폭 20m 규모다.

이밖에 802억원을 들여 2005년 12월 착공한 초평면 용정리~용기리 진천~증평 간 34번 국도 확장·포장공사 2공구 구간(길이 11.2㎞, 폭 20m)과 1093억원을 들여 2009년 착공한 진천읍 석성리~초평면 용정리 진천~증평 간 1공구 구간(길이 7.05㎞, 폭 20m)은 각각 2013년과 2014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