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진천경찰서장 직접 특강

진천경찰서(서장 김창수)는 2월7일(화)과 2월8일(수) 오전 진천군 관내 각급 초․중․고등학교가 일제히 개학을 맞은 총 25개 학교, 124개 학급, 312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

진천경찰서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범죄예방교실은 각급 학교별 3중 멘토링 체제(1학교 3명담당경찰관)를 기반으로 1차 지역경찰관, 2차 생활안전․수사․정보형사, 3차 각 과․계장 및 지구대․파출소장이 각 학교의 학급별로 방문, 일일교사가 되어 최근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실태와 다양한 학교폭력 사례들을 동영상과 함께 소개하고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경각시켰으며, 학교폭력 피해신고 창구인 ‘안전 Dream' 포털 및 모바일웹 신고와 문자신고 등 다양한 피해신고 절차를 설명했다.

이틀에 걸쳐 진천중학교와 진천상고를 방문하여 범죄예방교실 일일교사로 나선 김서장은 자신의 학창시절 및 공직생활에 관한 강의를 실시해 학생들과 진솔한 대화의 장을 나누었으며 특히, 학생들은 기존 교육과 달리 서장님의 인생관과 공직생활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이었고 앞으로 사회생활을 해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공감을 이끌어냈다.

진천경찰서는 이번 범죄예방교실을 시작으로 2월14일과 2월 15일도에 추가적으로 실시하고 향후 학기 초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