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난 2월7일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하여 증개축한 진천원광은혜의집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원광은혜의집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사업비 9억 8천여만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424㎡ 를 증축하여 침실 및 의료실, 목욕실, 일광욕실, 휴게실 등을 증가 및 신설하였으며, 준공식은 감사패 수여, 기념식 및 테이프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원광은혜의집은 노인 전문요양시설로 지난 2007년 지하 1층 지상 3층의 1,780㎡ 규모로 신축하여 원거리에 위치한 타시군의 시설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한편,

장기요양 치료와 보호를 요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전문적인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노인부양 부담완화 등 건강한 가정유지 도모와 지역사회 노인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전했다.

이날 유영훈 진천군수는 축사에서 “원광은혜의집이 증개축됨에 더 많은 어르신들이 입소하여 따뜻하고 안정된 사랑의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으므로 지역사회내 노인복지를 증진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지역사회의 복지시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그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